문경시는 15일 오후 2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제고 및 시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가상상황인 지진 및 가스폭발 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재난상황에 대응한 13개 협업분야별 부서 및 유관기관 등 총 15개 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가해 현장 지원방안 및 수습방안을 모색하는 상황으로 실시됐다.이번 토론훈련은 5월17일 매봉마을에서 실시되는 안전한국 현장훈련이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되는 토대가 되고, 여러 돌발상황을 추가해, 협업기능별 위기대응능력을 검증하고 문제점을 도출 및 환류하도록 했다.또한 민간체험단을 구성해 훈련기획부터 오늘 실시된 토론훈련과 5월 17일 현장훈련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도록 기획했다.문경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권기섭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대형 재난 사고가 빈발하면서 대형재해를 예방하고 대비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해 문경시를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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