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에 시청에서 12개 민간단체, 관계기관과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특히 관계기관과 단체에서 해당분야별로 보유한 전문인력, 장비 등을 재난발생시 적재적소에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대구시는 여름철 대책기간(5월15일~10월 15일)동안 비상상황에 따른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시 기관·단체별로 소관임무 수행과 함께 소속직원을 대책본부에 파견해 신속하고 원활한 상황파악 및 전파가 가능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간담회를 주관한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대구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아 우리 대구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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