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 건강증진사업과 국민영양관리가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7,18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또 ‘2018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4년 연속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수성구보건소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 13개 사업 분야를 우리구의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게 권역별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 제로제로 생활습관병사업 등 7개 세부사업을 건강문제 및 생애주기별로 기획해 추진했다. 2017년에는 수성구 건강의 우선순위 과제인 낮은 신체활동 실천율을 개선하고자 걷기 실천을 통한 활동적인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수성구가 걷는 데이(Day)!’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걷기 실천율이 2016년 37.6%에서 2017년 45.8%로 7.1%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건강증진, 건강불평등 해소, 건강수준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 더 나아가 건강도시 수성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4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수성구는 대구시 최초 WHO 건강도시로서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주민 접근이 용이하도록 범어권 통합건강관리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건강환경 인프라 조성에 주력한다.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평가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주최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는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과 지자체별 영양관리사업 지원 및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총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재정 등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라 유형화해 12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해 유형화 그룹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기관을 선정했다.수성구는 지역사회 영양사업 포괄기술, 지역사회 특성 반영(생애주기, 취약계층), 적극적인 사업기반 확보, 실질적인 지역사회 연계∙참여 등 각 분야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키즈 건강플러스, 똑똑 학교 건강플러스, 제로제로 생활습관병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관리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 및 수요에 맞춘 주민 참여형 건강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 건강도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임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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