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로드킬 동물사체 수거 대행용역을 21일부터 실시한다.그동안 평일근무시간에는 로드킬 동물사체 수거 업무는 환경자원과 소속 미화원이, 야간 및 휴일에는 구청 당직실에서 민원을 접수받아 일직 또는 숙직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사체를 수거해 왔다.하지만, 수시로 발생하는 로드킬 동물사체 수거로 당직자들의 주요 임무인 청사방범 및 방호에 차질이 불가피하고 일직자의 대부분이 여직원으로 편성, 도로위에 동물사체를 수거함에 어려움이 있었다. 동구청은 21일부터 2인으로 구성된 민간위탁자를 선정해 평일 오후 6시에서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24시간 로드킬 동물사체 처리 대행 용역을 한다. 임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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