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복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복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가정식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엄마사랑 품은 누룽지와 고기반찬’을 취약계층 20여가구에 기증했다.봉사활동에는 복현2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통장협의회원, 동 직원 등 20여명의 주민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김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조금 더 특별한 봉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지역특화사업인 ‘엄마 사랑 품은 누룽지 한 끼 나눔사업’을 알게 되어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정상현 복현2동장은 “언제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누룽지와 고기반찬은 홀몸노인 및 장애인, 청장년 1인 가구 등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복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수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를 해왔다.김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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