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와 치매 인구의 증가로 치매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울릉군은 지난해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를 추진하고자, 울릉군보건의료원내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한다.울릉군치매안심센터는 교육·상담실, 사무실, 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의료원 3층에 72㎡규모로 기존 사무실을 새단장 조성됐다.저동보건진료소내에 치매단기쉼터를 설치, 치매환자와가족에게 체계적인 상담을 한다.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진단검사, 치매예방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인지프로그램, 치매환자가족교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인식표 배부 등이 운영되고 있다.울릉경찰서와 협력, 치매노인 지문사전등록 시스템을 도입한다.정윤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