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산수영장을 완공해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하고 6월 1일 정식 개장하기로 했다.사업비 145억원이 투입된 경산수영장은 부지 1만2000㎡, 건축 연면적 3000㎡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고, 1층에는 수영장(25m×14레인)과 샤워실, 탈의실, 2층에는 운영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시는 수영장 정식 개장에 앞서 수영 강습회원 18개반(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연수반, 아쿠아로빅) 830여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21일부터 경산시 누리집 인터넷과 현장에서 접수하기로 했다. 경산수영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간대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준별로 나눠 전문 수영강사가 책임지도를 한다.최대진 경산시 부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과 행복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명품 시설로 경산수영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변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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