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 지원 추진체계, 모범사례 등을 점검ㅎ 1차 현장점검과 2차 발굴 우수사례 서면심사를 통해 전국 21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1인 가구 등 고위험가구 1,529세대를 발굴해 공적지원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실시했다. 특히 독거노인에 대한 관리와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하는 행복지킴이 사업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2개동 복지통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현지 방문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 및 민간자원 연계 지원 사례가 모범사례로 뽑혔다. 최근 증평 모녀 사망사건, 구미시 원룸 20대 부자의 고독사 등으로 사회복지 안전망의 촘촘한 구축이 절실한 상태다. 달서구는 동 맞춤형 복지팀을 주축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또한, 동별 특성에 맞춰 82개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개발해 지역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달서구 22개 동에 지난해 희망드림카(전기차, 맞춤형복지차량)를 배치해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제공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이태훈 구청장은 “복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것이 결실을 거둬 기쁘다. 지역 주민 모두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며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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