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에서는 지난 21일 이른 아침부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황계리 1369-3)를 찾아 포도순 따기 작업을 실시했다.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 12명은 우후죽순으로 자라난 포도순을 정리하고 가지치기도 하는 등 바쁜 손놀림으로 적기에 영농활동을 도모해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했다.포도 농가 김 씨는 “포도농사는 지금이 가장 바쁜철인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다. 그런데 공무원들이 하루 시간을 내어서 포도순 따기와 가지치기를 해 주셔서 농사일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김종철 개령면장은 “행정업무로 바쁘지만 공무원들이 영농에 참여해 농사일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것인지 체험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농축산과 직원 15명(개령면 덕촌리 639-1번지, 3986㎡)과 평생교육원 직원 10명(개령면 황계리 796번지 1593㎡)도 개령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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