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3일 감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번 연시회에 관심있는 농업인 및 관련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 악성노동력 절감 모델 개발 시범사업 연시회를 가졌다.이번 연시회는 최근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해와 봄철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 부족과 기온 일교차의 큰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참외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8년도 지역특화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상기 사업은 김천시에서 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고령화 대응 참외 자동방제 시스템 도입으로 작업능률 향상 및 병해충방제 노력 절감과 동시에 고품질 참외 생산 및 소득 10% 증대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감천참외연합회 대표 백형근 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고령화 농가와 여성 농업인들에게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방제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천면과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또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한 문제점 및 개선점들을 보완하여 앞으로도 참외 농가에 더욱 더 확산 보급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소관부서인 기술보급과장(김재경)은 “참외 재배 과정에 참외 자동방제 시스템 도입으로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앞으로 고품질 참외 생산 및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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