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글로벌시장 분석 기관) 주관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평가인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18’에 대구시의 대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2건이 최종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 이하 SCAPA)’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지난 3년간 수상한 38개의 프로젝트와 함께 할 최고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SCAPA는 IDC의 스마트시티 개발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12개의 스마트시티 기능적 서비스 영역에서 뛰어난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선정한다.올해 수상 분야는 △행정 △시민참여 △디지털 자본 및 접근성 △교육 △공중위생 및 사회복지 △공공안전 △스마트빌딩 △스마트 워터 △지속가능한 인프라 △운송 △여행·예술·도서관·문화·공공용지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 등이다. 평가 기준은 IDC 연구원의 벤치마크 평가 50%, 공개 투표 25%, 국제 자문 위원회 평가 25%로 이뤄진다. IDC는 스마트시티 각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 1개씩 총 12개를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2015년부터 시민 삶의 질 제고와 미래산업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역을 테스트베드로 하는 혁신기술 리빙랩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국채보상공원의 스마트공원조성, 검침애로지역상수도 원격검침, 3차원 도시공간 정보시스템 구축, 뚜봇을 통한 인공지능상담시스템 구축, 스마트 교통시스템 운영, 통합예약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이다.이 같은 스마트시티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 3월 SCAPA에 9개 후보를 추천했고 시민참여분야 인공지능상담시스템 ‘뚜봇’과 여행·예술·도서관·문화·공공용지 통합예약시스템 2개 분야에서 최종 수상 후보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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