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경북지사에 출마한 이철우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실천 가능한 현장 공약 중심으로 경북발전의 새 판을 짜서 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과거 전국 제2의 고장이었던 경북이 지금은 그 자리를 내어주고 3류 고장으로 전락했다”면서 “지사에 당선되면 첫걸음으로 도청집무실이 아니라 경북의 비전, 도민의 행복과 미래가 있는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이어 “40년 공직 경륜을 모두 쏟아 부어 반드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놓겠다”며 “경북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고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도민과 약속하는 현장 중심 공약은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되는 ‘일자리가 있고, 일하기 좋은 경북’, ‘출산·육아·보육·취업이 보장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이라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아울러 “천년고도 경주와 블루오션의 핵인 동해안을 활용해 세계인들을 경북으로 불러 모으고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해 경북 전체를 관광자원으로 엮을 것”이라고 공약했다.그러면서 “농업과 농촌의 발전 없이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면서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은 농사라는 뜻의 ‘치국어농(治國於農)’의 정신으로 도민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 후보는 이를 위해 도내 23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농민이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부농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