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고장 성주의 5월이 풍요롭다.문화가 있고, 삶의 여유가 넘치는 각종 사업이 즐비하다.성주군을 배경으로한 영화 ‘참외향기’ 5월 개봉돼 주민들은 한껏 들떠있다.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고 아이들이 마음껏 놀수 있는 놀이터도 새롭게 단장했다.이뿐만이 아니다.성주군 금수면 천농영농조합법인은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말그대로 인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고장 성주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유구한 문화역사와 낙동강, 가야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고장”이라고 했다.그는 “남은 임기 활기찬 지역경제, 앞서가는 일류 농업, 감동주는 복지행정, 품격 높은 문화 창달을 근간으로 더욱 매진,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성주를 만드는 데 온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배경 영화 ‘참외향기’ 5월 개봉성주군을 배경으로 한 ‘참외향기’ 영화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29일 개봉된다.  김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참외향기’는 참외의 고장 성주군의 한 작은 마을에서 이장 선거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각종 일화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역은 연기파 배우 지대한이 맡았다.명계남, 남포동, 한태일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영화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배우들은 “요즘처럼 세상이 혼란스럽고 복잡한 시기에 어린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가 신선하게 와 닿아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많은 분들이 ‘참외향기’를 관람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영화를 통해 참외뿐만 아니라 성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지가 널리 알려져 지역 관광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읍 어린이공원 놀이터 새단장성주읍이 도심 내 휴식공간인 어린이공원 환경정비에 나섰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우거진 잡풀을 제거, 담배꽁초, 유리조각 등 쓰레기를 주었다. 주부 K 씨는 “한 아이의 엄마로 공원에 풀들이 우거지고 쓰레기가 있어 아이들이 다칠까 걱정됐는데 깨끗하게 청소가 돼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최종관 성주읍장은 “앞으로도 주변 생활시설 등을 둘러보고 주민들이 안전·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성주군 금수면 천농영농조합법인 진성공동체는 지난 24일 금수면 관내 홀몸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20여가구에 쑥 인절미, 감주, 참외, 직접 농사지은 새송이 버섯 등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했다. 지난해 9월부터 매달 1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벌써 9회째 반찬나눔 봉사활동이다.천농 영농조합법인 은 지난해 6월 9일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강흥찬 금수면천농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몸이 불편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받고 너무 기뻐해 주셔서 보람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벽진·용암면 환경정화활동 성주군 벽진면 환경지도자협의회 소속 환경지도자 20여명은 지난 25일 수촌4리 재활용동네마당환경정화활동을 했다. 환경지도자들은 마을 외진 곳에 위치, 관심도가 낮은 수촌4리 재활용 동네마당의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고 주변 쓰레기 정화활동을 했다.마을주민들에게 재활용동네마당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관리를 당부하는 등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같은날 용암면 환경지도자협의회와 생활개선회원 등 40여명도 용정네거리와 소재지 주요 도로변과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를 대대적으로 청소해 깨끗한 들녘, 클린용암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활동에 참가한 환경지도자회 및 생활개선회는 본격 환경정화활동에 앞서 재활용동네마당 쓰레기 배출요령 및 종량제봉투 사용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홍보에도 적극 앞장섰다. 환경지도자회는 정화활동 후 협조해주신 생활개선회원들에게 100리터 및 20리터 종량제 봉투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생활개선회장도 각종 사회단체에서 모범이 돼 종량제 봉투 사용 생활화에 앞장서겠다며생활 속 실천 클린용암 만들기에 뜻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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