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친서민 에너지 복지사업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군위군 경제과는  에너지 관련 안전사고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에너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친서민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사업 대상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노후된 전기시설을 교체하지 못해 각종 사고에 노출돼 있는 홀몸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에너지 소외계층 34가구다.노후된 누전차단기, 전선, 백열구, 스위치 등 노후전기설비를 무상으로 교체, 전기사고를 예방한다.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일반전등을 고효율인 LED 전등으로 교체, 주거환경 및 에너지효율을 개선한다.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정의 생필품(라면 한바스)도 증정,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경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사업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한국전기공사 군위군협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 올해까지 229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대상 가구수가 가장 많은 우보면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김동권 군위군 경제과장은 “ 친서민 에너지복지 정책은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 주거환경 개선 및 전기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군에서 추진중인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LED조명 교체사업 등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덧붙였다.군위군은 주로 발생하는 화재의 원인인 노후 전기시설의 무상 정비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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