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6·13 지방선거 후보자로 대구 220명, 경북 872명 등 모두 1092명이 등록했다.대구시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자유한국당 권영진, 바른미래당 김형기 등 3명이 대구시교육감 선거에는 김사열, 강은희, 홍덕률 3명이 최종 등록했다. 대구지역 8개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모두 25명이 등록해 평균 3.1대 1 경쟁률을 보였다.기초단체장 선거 경쟁률은 동구가 5대 1로 가장 높고 수성구와 달서구는 각각 2대 1로 낮았다.27명을 뽑는 시의원 선거에는 87명이 등록해 평균 3.2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시의원 선거 경쟁률은 북구 제1, 3선거구와 달서구 제6선거구가 각각 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서구 제1선거구에는 1명만이 등록했다.44개 선거구에 102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선거에는 230명이 등록해 평균 2.3대 1 경쟁률을 보였다. 기초의원 선거 경쟁률은 정수가 2명인 동구마 선거구에 7명이 등록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수성구가, 달서구라, 북구라 등 선거구는 1.5대 1로 경쟁률이 낮았다.이번 선거에서 369명의 일꾼을 뽑는 경북은 모두 872명이 등록해 평균 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북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23명, 도의원 60명(지역구 54명·비례대표 6명), 기초의원 284명(지역구 247명·비례대표 37명)이다.경북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자유한국당 이철우, 바른미래당 권오을, 정의당 박창호 4명은 등록 첫날인 24일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했다.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안상섭, 임종식, 이찬교, 문경구, 이경희 5명도 첫날 후보등록을 마쳤다.23개 시·군 단체장을 뽑는 선거에는 283명이 등록해 3.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주와 상주는 시장 선거에 각각 6명이 도전장을 내밀어 후보가 가장 많았다.광역의원 지역구 선거에는 54명 선출에 133명이 출마해 2.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주 2·3, 구미 2, 청도 2, 의성 2, 영양 선거구에는 1명만 후보등록을 해 무투표 당선됐다, 기초의원 지역구 선거에는 247명 선출에 549명이 출마해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주시 가선거구가 4.50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김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2명이 도전했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25일 실시된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 총 9317명이 등록을 마쳤고, 이 가운데 1명이 사퇴해 최종 경쟁률은 2.32대 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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