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26일 용산역 2번 출구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기업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사회적경제 두레장터’를 열었다. 두레장터는 가족단위 벼룩시장팀과 청년아트마켓,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 만든다.두레장터는 사회적경제 구·군협의회를 대상으로 한 대구시의 사회적경제 복장복장 장터 운영 지원사업에 다라 추진한다.달서구·남구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민과 함께하는 장터사업에 뜻을 모아 지원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장터는 연 2회 개최한다.26일을 1차 두레장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7일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와 연계한 더 풍성한 2차 두레장터를 연다.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서비스 체험․홍보․판매부스와 가족단위 벼룩시장 및 청년아트마켓을 운영한다.푸드트럭의 다양한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 등 문화공연과 함께 장터 참여자들을 위한 행사와 경품 등 눈과 코, 입, 귀가 즐거운 주민 한마당 행사로 열린다.장터 참여기업·팀은 31개다.사회적경제 기업이 17곳(사회적기업 7, 마을기업 5, 협동조합 5), 가족단위 벼룩시장팀과 청년아트마켓 참여팀이 14개이다. 사회적경제 참여기업에는 달서구 기업뿐만 아니라 남구(도장마트)와 중구(남산골전통두부), 서구(푸드트럭협동조합), 동구(㈜나무를 심는 사람)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했다.지난해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로 열린 ‘무위당 장일순 선생 서화전’에 많은 힘을 보탠 대구한살림생협에서 주민들을 위한 시식회로 참여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연계와 협력으로 달서구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의 장으로 그 의의가 크다.황현구 경제과장은 “이번 두레장터는 사회적경제의 사회적가치 실천을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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