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및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에 나선다.산림병해충 집중 발생기간을 맞아 아름다운 산림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송도 송림숲과 동해면, 호미곶면 등 남구지역 해안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소나무에서 솔껍질깍지벌레로 인한 피해가 집단적으로 발생하고있다.때문에 시는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긴급방제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가 심한 수목은 제거 조치완료한다.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솔껍질깍지벌레로 인한 피해가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예방 방제를 추진한다.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약제도 살포한다.피해지역 외에도 주요경관지역, 문화재보호구역, 우량 소나무림, 재선충병 피해 극심 지역에 집중, 3회에 걸쳐 반복 살포로 피해 확산을 차단한다.시는 피해가 극심, 생육 가능성이 없고 자연경관을 저해하는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고사목 400여 그루를 긴급 제거했다.2차로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상방제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솔껍질깍지벌레 피해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사용되는 농약은 저독성 약제(에바멕틴 유제, 티아크로프리드 수화제)로 농작물, 꿀벌 등에 피해가 없는 안정성이 입증된 약품이다.포항시 남북구청, 읍면동과 협업해 방제 안내 홍보 현수막 제작 게첨, 마을방송 반복 으로 방제사업을 사전 대상지역 주민들에게 알려 생활 불편해소와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천목원 포항시 산림과장은 “최근 만연하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는 한번 감염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등 여타 병해충에 추가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시는 철저한 예찰로 100% 완전 소나무 고사목은 신속히 제거하고 표본을 채취, 연구기관에 즉시 검사 의뢰 조치하는 등 소나무 병해충에 의한 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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