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국비공모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 20여명은 30일 수비면 수하리 일대를 방문, `국제밤하늘보호공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했다.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하 보호공원)은 비영리 민간단체인 IDA(국제밤하늘협회, 1988년 설립, 미국)가 가장 어둡고 가장 깨끗한 하늘로의 회귀를 목적으로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보호공원으로 지정했다.수비면 수하리 일대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됐다.회의는, 수하리 일대가 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에도 지난 1월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구로 지정되는 등 국내외적인 명성을 알렸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깨끗하고 청정한 별빛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착상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추진단은, 수하리 일대에 산재한 투방집, 오무마을, 반딧불이 생태숲 등 지역 자원을 직접 보고 느꼈다.현재 추진되고 있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사업 등 현안을 이해하고 향후 바람직한 개발방향과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착상을 제시했다.오창태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추진단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착상을 기반으로, 영양 밤하늘의 명성에 걸맞는 차별화된 차례표로 최고의 야간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추진단은 군정의 주요 분야별 담당공무원들로 구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제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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