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읍 창포리·영해면 벌영1리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노인 독서치료 집단 차례표 ‘꿈꾸는 어른들의 행복한 책읽기’ 가 지난 28일 마무리 됐다.  주 2회씩 총 30회 실시한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은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도움을 받으며 ‘열두 띠 이야기’,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사랑에 빠진 개구리’ 등의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눴다. 어르신들은 심리적 안정을 찾으며 우울증이 개선되는 등 독서활동은 어르신들이 노년기 삶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데 기여했다. 영덕읍 창포리 어르신들은 종강식에 이어 사후검사를 하고 참여 소감을 나눴다. 한편 영해면 벌영1리는 프로그램 호응이 좋아 6월 11일까지 4회기를 연장 운영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도록 다양한 차례표를 발굴·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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