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혁신 종합실행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30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의 본격 추진을 위한 대구시-구·군 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대구시 실·국장, 8개 구·군의 구청장·군수 권한대행, 부단체장이 모여서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혁신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1부에서는 송상락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이 참석해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공유했다.송 기획관은 “정부혁신의 성공은 국민 접점에 있는 지자체가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느냐에 달렸다”며 대구시와 8개 구·군의 역할을 강조했다.2부에서는 대구시와 구·군의 ‘혁신 종합실행계획’ 수립 경과 및 핵심과제들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고용친화 대표기업 사업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대구 △인빌딩 LTE 기반 스마트 119구조 서비스 △청년이 바꾸는 대구 △예방감찰로 안전 1등 도시 대구 만들기 △시민합의형 정책결정 우리동네 원탁회의△달구벌 건강주치의 △대구 시민건강놀이터 등 8개 브랜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각 구·군은 브랜드 과제를 발표했으며 기관별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 개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 겸 행정부시장은 “혁신 전략회의가 혁신의 추진동력이 돼 대구시와 구·군의 행정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주민의 삶에서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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