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0일 도청 화랑실에서 경북의 기후변화 적응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경북발전 연구 공개 토론회’를 가졌다.공개 토론회에는 도청 환경, 산림 분야 사무관 이상 직원과 대구경북연구원 기후, 환경 전공 연구원 등 50여명이 참석 열띤 토론을 했다.임영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전문연구원은 ‘경북의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방안’을 발표했다.그는 기후변화대응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과 완화, 저감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으로 정의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위험 관리 및 이해당사자의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임영신 전문연구원△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법론 마련 △이행 실적 점검 △기후변화 적응 선도모델 개발·성과 확산 등의 역활을 제시했다.석태문 대구경북연구원 도청센터장은 “경북도는 관련 조례를 영남권 광역 지자체중 최초로 제정,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북발전 연구 공개 토론회’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으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최근 급격히 빨라졌다. 경북발전 연구 공개 토론회가 미래 우리 자손들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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