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30일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떠오르고 있는 약용작물의 고품질화를 위해 ‘2018 영주시 농업인대학 약초과정 현지연찬’을 가졌다. 이번 현지연찬은 음성에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을 방문해 최근 약용작물 재배기술과 동향에 대한 교육을 받고 포장견학을 통해 다양한 약초품종과 생리장해, 병해충에 대한 현장교육으로 추진됐다. 시는 연찬을 통해 고품질 약용작물 재배기술 습득, 교육생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 영주지역 약용작물 재배기술 수준을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약용작물 재배에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의 본격적인 시행에 대비해 적용약제 사용과 병해충 방제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2017년에 준공한 ‘약용작물 산지유통센터’를 적극 활용해 고품질 약용작물 생산과 유통을 통한 약용작물 생산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 ‘약용산업 중장기 종합발전방안 용역’을 통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하는 등 고품질 약용작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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