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무소속 김봉재 구미시장 후보는 31일 "구미시민의 삶의 기반인 농·축산업과 관련, 과거 5년 평균 가격의 80% 수준으로 구미 농산물 전 품목에 대한 최저가격을 보전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인 생활안정공제와 구미형 농작물재해보험 도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농촌지역 생산물 자체 완전소비,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타도시와 연계해 농산물 소비체계를 활성화 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그는 "구미의 농업은 삶의 기반으로 청정 환경과 공존해 나가야 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구미농가는 부채도 적지 않아 영농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영세농, 청년, 여성농, 귀농인, 다문화·친환경 농가 등 영세농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며 “구미 농업인 보호를 위한 정책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주요 공약은 ▲농업인 생활안정공제제도 추진 ▲구미형 농작물재해보험 도입 ▲농기계 임대 계약 중계 플랫폼 구축 ▲유통(선별)의 지속적 혁신 ▲농업기술원 역할 확대 ▲농업인 자녀학자금 지원 및 농업인 복지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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