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30일 영천지역자활센터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 전문가 주광호 강사를 초청해 ‘평생월급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는 생애 설계, 자산과 재무관리, 다양한 연금 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내용이었기에 참석자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희망·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고, 목돈 마련을 통해 탈빈곤 및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Ⅱ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중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자가 3년간 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원씩 지원받아 만기 시 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신규 가입자를 적극 발굴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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