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었던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의성중학교 신 건 학생은 2학년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최강의 선수들과 접전 끝에 중등부 장사급 은메달을 거머쥐게 되었다.  신 건 학생은 2015년에 개최되었던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소년체전에서만 두 번 메달을 획득했으며, 앞서 4월에 열린 제1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입상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의성교육지원청의 적극적 지원, 그리고 학교장의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바탕이 되었으며, 감독, 코치의 탁월한 지도능력이 뒷받침된 준비된 성과라 할 수 있다. 경기 후 신 군은“중학생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 소년체전에서는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의성중학교의 정철현 교장은 “2학년 학생이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며, 기적이다.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고 학교에서 더욱 지원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씨름부 지도를 맡고 있는 이병철 감독은“내년 대회를 더욱 밝히는 값진 결과다.”며 “올해 이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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