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가족부 `청소년시설 확충 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사업에는 총 98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 군민회관 부지에 대지 3545㎡, 연면적 283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300석 규모의 전문공연장과 작은 영화관, 청소년 동아리방, 체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의성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심의위원회를 통해 설계안을 보완한 후 이달 말께 여성가족부 승인을 거쳐 오는 10~11월 중에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문화의 집이 연극, 영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은 물론 청소년들의 문화 감성 함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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