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8일까지 ‘제1기 사이소 농가체험단’ 45명을 모집한다.체험단은 경북과 대구에 거주하는 ‘사이소’ (www.cyso.co.kr) 회원 35명과 전문 SNS기자단 10명으로 이뤄진다.참가신청은 ‘사이소’ 누리집 내 ‘행사 페이지’에서 댓글달기를 하면 된다.회원 체험단은 ‘사이소’ 구매횟수와 매출 등 우수회원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전문 SNS기자단은 블로거의 활동능력에 따라 선정되며 최종 선정결과는 14일부터 개별 통지된다.농가체험단은 오는 23일 경북 6차산업 인증을 받고 ‘사이소’에 입점돼 있는 경주 세심마을을 방문해 농장체험과 주변 관광 등 다양한 차례표에 참여한다. 체험비는 무료다. 농가체험 후에는 ‘사이소’ 누리집에 설문조사와 블로그 체험수기를 게재하는 등 ‘사이소’ 쇼핑몰의 인지도와 신뢰를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도는 올해 ‘사이소 농가체험단’을 4회에 걸쳐 180명을 모집한다.제2기는 8월15일 부산과 경남에 거주하는 체험단 45명이 영천에서, 제3기는 8월 25일 경북과 대구에 사는 체험단 45명이 구미에서, 제4기는 10월13일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체험단 45명이 문경에서 농가체험을 한다.2009년부터 시작해 10회째를 맞는 ‘사이소 농가체험단’은 평소 접하기 힘든 포도 따기와 와인 만들기, 유기농 채소 수확과 채소를 활용한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현장 체험을 전개해 해가 거듭될수록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장선중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사이소 농가체험단의 농촌 체험은 농업인들이 흘리는 땀의 가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다”며 “‘사이소’를 통한 실질적인 농산물 구입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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