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창업보육협의회(회장 신현준)는 대구지역 창업보육센터의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2018 창업보육센터 성과보고회’를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호텔 라온제나(수성구 범어천로 73) 에떼르넬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구 지역 12개 창업보육센터에서 추진한 지난해의 창업지원사업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입주기업에 대한 대외적 홍보와 함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창업지원기관 및 예비창업자 등과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은 사업화 능력이 부족한 창업 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켜 일정기간 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창업 및 기업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12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300여개 기업에서 총매출 약 1,300억 원, 수출 약 78억 원을 달성했다. 고용도 1,100여명에 이르는 등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우수 입주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입주기업제품 홍보부스 등을 설치하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우수 입주기업 인증서 및 사업화 지원금을 전달한다. 특히,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대구드림파크 창업보육센터의 ‘WJT’기업은 수출역량강화사업과 함께 각종 정부인증 등을 지원받아 총매출액 44억여원 중 9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팜바이오스’는 창업보육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부 R&D사업 및 기업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난 해 7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창업보육협의회 신현준 회장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여 년간 지역 창업의 요람으로써 창업보육의 중심에서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우수입주기업 인증 및 대외홍보를 통해 기업들의 성장 의지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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