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사각지대 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

수성구가 위기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실행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수성구 CYS-Net 실행위원회는 수성구와 대구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수성경찰서, 대구고용센터,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시일시청소년쉼터,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전문가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실무차원의 연계방안을 협의한다.회의에서 위기청소년 상담에서 내담자의 비밀보장의 원칙과 미성년 자녀에 대한 부모양육권 사이에서의 윤리적 딜레마에도 불구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최선의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위기청소년 특성에 맞는 지원으로 연계기관들과 사업 현황을 공유, 기관들간의 협력 가능한 사업에 대하여서도 논의했다.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대, 사각지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성구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범어도서관 5층에 위치하고 있다.CYS-Net 운영은 물론 개인 및 집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사이버상담,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 통합지원(교육, 문화, 법률, 건강, 보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