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위치한 금오산 도립공원에서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 ‘내가 바로 숲해설가’를 실시했다고 말했다.‘내가 바로 숲해설가’는 청소년들이 1회차(숲해설 교육 받기)·2회차(숲해설 프로그램 만들기)·3회차(일일 숲해설가 되기 체험) 교육을 받으면서 직접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창의성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고, 체험위주의 수업으로 학생들과 선생님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여자중학교·진평중학교·구미정보고등학교 숲사랑소년단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경북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적발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 80명에게 제공하여 참여자 모두에게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숲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소외계층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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