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내륙 13개 시·군에 사흘만에 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대구기상지청은 6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안동, 구미, 김천, 영천, 경산, 상주, 영주, 문경, 청도, 의성, 예천, 칠곡, 군위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의 6일 낮 최고기온은 33도 안팎, 7일에는 수은주가 더 올라가 34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지청은 “폭염특보 지역에서는 열사병, 탈진 위험이 높아 가급적 낮에는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경북 북부 내륙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6일 늦은 오후에 5~1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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