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후계 농업인 경영인이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도는 올해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389명을 선정했다. 이는 전국 2000명의 19.5%로 1위다.올해 전국 후계농업경영인은 2000명이다.지역별로는 △경북 389명 △전북 385명 △경기 300명 △전남 298명 순이다.올해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청년창업형후계농 197명, 일반후계농 192명으로 남자 327명(84%), 여자 62명(16%)이다. 지역별로 영천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상주 38명, 성주 26명, 김천 23명 순이다.후계농업경영인은 시군에서 결격사유 검토, 사업계획의 적절성, 개인 자질, 영농비전 등에 대한 1차 심사를 하고 이어 전문평가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교육문화정보원이 2차 평가, 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심사위원회가 최종 평가해 선정된다.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1981년부터 시작됐다. 이들에게는 영농자금 및 교육·컨설팅 지원, 농지·농업용 시설 구입 때 융자금 지원 등의 혜택이 따른다.올해부터는 자금 지원 규모가 1억원 인상돼 최대 3억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본인의 사업 계획에 따라 일시지원 또는 2년간 분할 지원 받는다.후계농으로 선정 후 5년이 지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1인당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까지 지원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14만6000여명을 선정됐다.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5200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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