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제14회 이서중학교 6․25 참전 전몰 학도병 추모식이 지난 8일 이서중학교 교정에서 이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주관과 대구지방보훈청 후원으로 거행되었다.  이서중학교 6․25 참전 전몰 학도병 추모식은 6.25 전쟁이 발발하자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서중학교 제1회 졸업생 중, 중3 재학생 32명이 군에 자원 입대하여 전쟁의 최전선에서 싸우다 4명이 순국한 것을 애도하기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다.  추모식을 통해 이서중학교 재학생들은 전쟁의 아픔을 인식하고,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빌며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그려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제14회 이서중6.25 참전 전몰 학도병 추모식에는 6.25 참전 학도병이신 이태희님과 박재욱님이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하여 이서중고등학교 재학생(220명)에 훌륭한 선배의 모습을 보이셨다. 그리고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님, 이경기 청도군수권한대행님, 김점숙 청도군의회 부의장님, 임태욱 7516부대 5대대 대대장님박권현 도의원님 , 도재천 이서면장님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셨다. 이서중학교 제14회 6.25 참전 전몰 학도병 추모식은 6.25 전쟁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전장의 이슬로 사라진 학도병들의 뜻을 다시 한번 기리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통일 안보 교육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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