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반크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강당에서 ‘제7기 디지털 독도외교대사 발대식’을 가졌다.행사는 경북도와 반크가 운영하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dokdo.prkorea.com)를 통해 독도 외교대사에 지원한 청소년과 청년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54명이 참가했다.비전선포식, 특강 등 다채로운 차레표로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발대식에서 독도홍보 전문가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에서 독도와 동해의표기 오류 제보는 물론 시정 요청 활동을 하게 된다.‘독도를 통한 대한민국 홍보’, ‘수업보고서 제출’, ‘홍보블로그 운영’등의 중요 임무를 수행,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일본의 영토침탈 야욕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간다.디지털 독도외교대사는 2012년부터 7기를 운영, 886명의 교육생을 선발, 676명이 관련교육을 수료, 이 중 268명이 외교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임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박기태 반크 단장은 “한국의 청년,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온라인 매체, 유투브 등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독도 수호방법”이라며 활동의지를 다졌다.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지난 5월 일본은 외교청서를 통해 반복적으로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 주장하는 등 영토침탈의 야욕을 굽히지 않고 있다.경북도와 반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진실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자라나는 세대의 독도수호 의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교육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고 말했다.정윤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