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제조업체들의 창작활동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도내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메이커 스페이스란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누구나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작업공간을 뜻한다.착상 구현에 필요한 장비 등을 갖춘 창작활동 공간이다.선정된 메이커 스페이스는 포항공대 산학협력단과 메이커인벤터 협동조합 2곳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교육과 창작활동 체험 차례표등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관은 국비 7억5000만원(3년)을 지원받아 공간 인테리어, 장비구축, 차례표를운영한다.전강원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도민들이 쉽게 접근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현할 수 있는 지역 메이커운동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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