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금오산 도립공원 순환로 정상에 `형곡전망대`를 설치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해발 210m인 형곡전망대는 구미시가 5억6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다.전망대에는 야외공연장, 포토존, 소망나무,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구미 도심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시민에게 문화공간 제공과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야외공연장은 야간 무대조명 시설이 설치돼 있어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시민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생활예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양희규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새롭게 조성된 형곡전망대는 금오산 올레길, 야영장과 함께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와 풍요로운 정서생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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