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환경오염사고를 막는데 행정력을 모은다.도는 7월 31일까지 여름철 장마기간을 맞아 도내 폐기물 보관, 처리 및 폐기물 처리시설 등 1만4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계별 안전관리 점검활동을 강화한다. 여름철 폐기물 분야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장마기간(6월중) 사전 예방활동으로 집중호우 등에 대비 취약시설 점검과 개·보수 유도,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자율점검 협조문 발송 등 홍보·계도를 추진한다.장마기간 취약시기(6~7월)에는 반복 위반업체, 사고발생 우려업체․지역, 건설폐기물 보관·처리시설 등 ‘중점관리등급’ 사업장 위주의 집중 감시·점검한다.관계기관과의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 환경오염사고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에 앞장선다.장마기간(8월) 후에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사업자 중심의 안전점검 및 피해 복구대책도 추진·지원한다.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여름철은 안전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폐기물 관련 사업장은 집중호우 등에 대비,  취약시설 사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