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남구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며 실용적인 문화관광 상표 디자인을 개발했다. 남구청은 지난 해 10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제작을 시작, 다양한 관광분야에 적용가능한 디자인을 개발 중에 있다.이번 문화관광 상표 디자인은 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인 선에 의뢰해 지난 3월 선정된 앞산 8경을 모티브한 문화관광도시 남구를 상징할 수 있는 상표 디자인을 개발했다.공무원과 시민들의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최종 3종의 문화관광 상표 네이밍을 설정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최종 ‘모디라 남구’ 상표 이름과 ‘남다른 구석구석’ 구호를 확정했다. 남구청은 개발이 완료된 디자인 상표와 업무표장을 특허청에 출원해 등록중에 있다. 앞으로 ‘모디라 남구’ 상표 디자인 어플리케이션 30여종을 활용·관광기념품 및 서식류, 사인물 등 제작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모디라 남구’는 국적·성별·연령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부터 문화·공연, 역사유적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남구로 모이라는 의미를 담는다”며 “복잡하고 바쁜 도심 속에서 나만의 케렌시아(querencia, 나만의 휴식 장소)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남구에서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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