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출신 경주고 제33회 동기회 봉사팀 40여명은 17일 현곡면 가정3리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한․양방 무료진료 등 재능기부와 화합 한마당을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7년 전 결성된 봉사팀은 매년 농촌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한방 무료진료와 점심과 간식을 대접, 무료공연팀을 초청, 스트레스 해소와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한다.현곡지역은 남사·무과·래태리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가정3리를 찾아 면민사랑을 전했다. 의사, 한의사, 일반인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사랑을 모아 한마당 웃음잔치는 물론 필요한 약품들을 자체조달해 다양한 재능기부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을 향상해 오고 있다.행사에는 100여명의 주민과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진료도 받고 서로 안부를 묻는 등 다채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