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대구광역시농업인단체협의회, (사)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달성군 현풍면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의 일손이 부족한 회원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38명과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해 달성군 현풍면 대리 곽영해 농가의 양파재배 포장(7,920㎡)에서 수확과 포장정리 등 농작업을 지원했다.행사 참가자들은 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눔의 보람과 농산물을 수확하기까지의 힘든 과정을 되새겨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대구시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웃간에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며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해 온 우리의 미풍양속인 두레와 품앗이 전통을 계승하고,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상부상조의 전통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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