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119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상대응센터’ 정기점검 및 사용자 교육을 지난 18일 실시했다.비상대응센터는 119종합상황실에서 119신고접수가 불가능할 경우에도 119신고접수가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비상 119상황실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9년 2월 수성소방서에 전국 최초로 설치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이번 정기점검 및 사용자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해 등을 대비해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불능에 빠졌을 경우를 가상으로 해 실시했다. 비상대응센터에서는 즉각적으로 소방정보화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119시스템 전환과 비상으로 투입되는 인력에 대해 사용자 교육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실시했다.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119소방서비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되지 않아야 하며 유사시 즉각적으로 비상대응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점검 및 사용자 교육을 철저히 해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준비된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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