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또! 보개 자원봉사단(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기견에게 책을 읽어주며 유기견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 프로그램은 2018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0월까지 월 1회 ~ 2회 정기적으로 예천군유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견에게 책 읽어주기, 산책, 수제간식 만들기, 유기견 사랑나눔 캠페인 등 진행 할 예정이다.앞서 5월 19일에는 발대식과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활동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유기동물보호소의 유기동물 목욕, 이·미용, 보금자리 청소, 산책 등의 일반적인 자원봉사활동에 유기동물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더해 청소년들이 색다른 봉사활동을 접하는 계기가 되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및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게 된다.이는 유기동물에게 책을 읽어주는 학생들은 읽기 능력과 집중력 향상 및 공감 능력이 높아지고, 유기동물들은 책을 읽어주는 학생의 목소리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찾으며 입양비율이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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