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H마트, 서울트레이딩 등 경북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미주지역 기업에 대학생 해외인턴 24명을  파견한다. 지난 4월 대구 경북에 있는  대학의 30세 미만 재학·휴학·졸업생(졸업후 1년이내) 중 응모한 74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이 진행됐고 이 가운데 24명이 선발돼 H마트 19명, 서울트레이딩 4명, 호텔스탠포드에 1명씩 인턴으로 파견된다.파견기업인 H마트는 권일연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이 대표로 있으며,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연매출 10억 달러에 5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지고 있는 유통회사다.  파견될 인턴들은 경북대, 경운대,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한동대 등 6개 대학 학생으로 비자발급 등의 파견 준비기간을 거친 후 7월부터 미국에 있는 본사에 파견돼 총무, 전산, 마케팅, 회계부서 등에서 근무한다.이들은 도에서 항공료와 실손 보험료를 지원받고, 해당기업에서는 파견일로부터 1년간 근무하면서 실무경험을 쌓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 어학교육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