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읍·면 지역 등 원거리 주민에게 생활민원 해소 기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 조마면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마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건축, 세무, 지적, 복지, 장애인상담,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전기·가스안전점검 등 53건과 혈압·혈당검사, 이·미용, 장수사진, 가훈 써주기, 수지침, 네일아트, 천연염색, 돋보기안경 점검·제공, 새마을교통봉사대의 어르신교통교육, 핸드드립 커피 시연 등 446건의 서비스 제공 건을 포함해, 총 499건의 다양한 행정 및 민간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조마유치원 유치원생과 조마초등학교 1·2학년 학생 등 22명이 현장민원실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천연염색, 네일아트, 가훈 써주기 등의 현장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또한 이번 현장민원실에서는 숙련된 수지침 실력을 갖춘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김천시 노인종합사회복지관의 수지침반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는데, 수지침은 손에 있는 인체의 치료점을 자극해 질병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수지침 봉사반에는 오랜 경력으로 수지침사 자격증을 갖춘 분이 두 분이나 계시는 등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6명의 봉사자들이 정성껏 봉사에 임하고 있다.이은숙 종합민원과장은 “일손이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장민원실을 찾아주신 조마면 주민 여러분께 다양한 행정 및 민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음을 뜻깊게 생각하며 오는 7월 11일 대곡동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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