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23일 해수욕장 일제개장에 앞서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 방역과 수유실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영일대해수욕장 수유실은 바다시청 1층에 위치해 오는 23일부터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운영되며, 수유소파와 쿠션 등 아기와 엄마에게 필요한 편의용품 및 에어컨, 싱크대, 살균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출산 및 수유경험이 있는 인력을 배치해 시설관리 및 수유보조를 담당하도록 해 해수욕장을 찾은 엄마와 아가들에게 편안한 수유환경 뿐만 아니라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20일에는 위생적인 환경제공을 위해 공중화장실, 주변하수구 등 해수욕장 일대에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향후 주기적인 방역소독과 해수검사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휴가철 해수욕장 이용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수유실 운영, 방역소독 등으로 모두가 즐거운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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