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면은 21일, 금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행락지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전한 행락질서 문화 정착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행락질서 계도단속 요원, 쓰레기 수거 인부, 물놀이안전지킴이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규정 및 주요활동 임무에 대한 교육과 지정된 장소 이외 지역에서의 무단취사행위, 불법쓰레기 투기, 불법내수면어업행위,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위험지역 물놀이 금지 등을 강력히 계도, 단속토록 당부하였다.이에 앞서 성주댐과 대가천변 등 주요 행락지의 공중화장실 및 간이화장실 32개소 정비, 무료 취사장 3개소 운영,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인명구조함을 5개소 설치하는 등 대가천을 찾는 행락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하였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위한 홍보안내 현수막, 취사․야영금지 간판 및 주차금지 표지판 등을 설치하였다. 김정배 금수면장은 무심코 버린 쓰레기나 취사행위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원인으로 행락기초질서에 대한 피서객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행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락질서 계도단속 요원 및 물놀이 안전요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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