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김주수<사진> 의성군수가 별도의 취임식 없이 민선 7기를 시작한다.25일 의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내달 2일 예정된 민선7기 취임식을 성대한 공연이나 축하연 등 소모성 행사는 생략할 방침이다.대신, 무더운 날씨와 농번기임을 감안해 내·외부 인사와 주민 초청없이 매월 초에 개최하는 직원정례조회로 진행할 예정이다.군은 시대적 분위기와 선거 이후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들기 위해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겠다는 김 군수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먼저, 취임 첫날 의성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듣고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민선 7기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김 군수는 “민선 7기 군정의 최우선 목표는 경제성장을 이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을 건설하는 것”이라며 “지난 4년 동안 이룬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의성의 100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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