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 인센티브 사업비 8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와 관련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단위 행사로 자치단체의 우수한 지역일자리 정책과 사업들을 발굴하고 널리 공유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평가는 지역일자리 공시제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우수사업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고 일자리확대, 인프라구축, 일자리창출, 일자리질 개선 등 5개 분야 15개 항목 23개 지표에 따라 1차 서면,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됐다.고용노동부는 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58점, 우수사업 부문 17점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달서구는 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인센티브로 사업비 8천만원을 받는다. 특히, 달서구는 고용서비스 및 일자리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 작년보다 큰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역산업맞춤형 사업 평가가 타 지자체 비해 우수했다.스마트공장 ICT융합형 품질·생산시스템 전문가 양성, 열혈청년들의 먹거리장터 창업, 외식산업체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계층별 특화 취업박람회 등 대표우수사업과 더불어 일자리 질 개선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이지만 각종 공모 및 평가 사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달서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일자리로 희망이 이루어지는 경제달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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