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 습관을 위해 대구광역시 약사회와 함께 하반기 청소년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한다.최근 청소년들이 △주의력결핍장애 치료제가 공부 잘하는 약 △카페인 함유 제제가 잠 안 오는 약 △뇌에 작용하는 식욕억제제가 다이어트약 △남성 호르몬제제가 몸짱약이라는 잘못된 의약품 정보에 노출되고 있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대구시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의약품 사용 및 구매에 대한 행태개선을 위해 대구광역시 약사회와 청소년 대상 의약품 안전교육을 한다.교육은 대구광역시 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의약품 구매 시 확인사항, 청소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의약품 상식 등의 내용으로 교육한다.상반기 교육은 5월말까지 41회 1,075명에 대해 실시했으며 대구광역시 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하반기 교육도 조기에 신청이 만료될 정도로 교육에 대한 수요도가 높았다.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시기부터 바람직한 의약품 복용 습관을 기르고 잘못된 의약품 정보로부터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 수요도가 높은 만큼 확대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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