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당선인은 26일 구미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과 기업유치 전략’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당선인은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이 찾고 결혼하고 아이를 잘 키우는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살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구미, 포항 국가산업단지에는 특별분양팀을 구성해 기업 유치에 힘을 쏟겠다. 국책 사업의 조기 추진, 입주 업종 확대, 분양가 인하, 기업 유턴시 인센티브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고 강조했다.지역 제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입히는 것이 중요하다는시실도 알렸다.이 당선인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기술 인력 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경북의 새 산업지도를 그려 투자유치 20조원,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토론회에는 청년 CEO, 철강·전자·자동차 등의 분야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민선7기 경북도의 산업전략에 관심을 보였다.이 당선인은 지난 21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시작으로 22일 환동해발전과 북방경제 거점 육성, 25일 경북관광 활성화, 26일 4차산업혁명과 기업 유치, 27일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육성, 28일 일하는 방식 개선과 조직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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